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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마트] 통새우 볶음밥.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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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마트 쇼핑을 가면 

왜 이렇게 사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지. 



'사고싶은' 것이 아니라, '사보고 싶은' 것이다.



특히 No Brand 제품이 그렇다.

기존 타사의 제품과 맛 또는 기능을 

비교 해볼수 있으니 말이다.


이제 이마트의 'No Brand' 제품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소비자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위에 쓴 이유는 접어두더라도, 

이걸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칠수 있겠습니까...











포장지를 열면 볶음밥 포장이 2개

하나사면 2인분... 두 그릇을 먹을수 있다!!ㅎㅎ






하나는 전자레인지

또 하나는 후라이팬(프라이팬이 맞습니다.)으로 먹어보고 싶게 하는

친절한 조리방법 ㅋㅋㅋ

두가지 다 먹어보고 맛을 비교해보자.





전자레인지 조립방법



한팩을 뜯어 그릇에 옮겨 담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데

여기서 TIP !!!



1. 컵이나 그릇에 물을 조금 담아 넣고 렌지를 돌리면

음식을 마르지 않고 데울 수 있다. 특히 피자, 치킨



2. 4분 조리를 할 경우. 2분 조리 후 수저로 밥을 섞어주고, 

나머지 2분 30초 정도를 돌려주면 

위에는 뜨겁고 안쪽은 차가운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볶음밥을 먹기전에 든 생각은 눅눅한 느낌?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렌지에 돌리면 꼭 진밥을 먹을것만 같은 기분...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람 ㅋㅋ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고, 적당히 고슬고슬한 식감, 

너무 짜지않고 담백함.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어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충분함.



통새우 볶음밥 이니까 새우를 찾아야죠!!

갯수는 3개 반

이건 애초에 큰 기대 없었으니 패스...





프라이팬 조리방법



기름을 한스푼 두르고~







달궈진 팬위에 볶음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와 기름에 볶는 냄새가 너무 좋다 @@@

살짝 타지않은 정도로 볶아줘야지~







여기는 새우가 4개 반? 

새우의 갯수는 중량 따라 랜덤인가봄.







역시 볶음밥은 프라이팬에 볶아야 볶음밥 이지 ㅎㅎ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밥은 렌지밥이지 왜 볶음밥이냐???





아래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식평입니다.


제가 시간 조절을 잘못했는지 기름에 절은 느낌?

오히려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밥보다 더 질은 느낌 이었고, 고슬거리지도 않고

평소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느끼하다는 느낌을 잘 모름)

이게 느끼한 건가보다 싶음... 맛도 그저 그렇고...

두그릇 먹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두가지 조리방법 모두 몇수저 먼저 먹어봄. 



생각해 보면 빠르고 편하게 먹으려고 밥을 한번 볶아서 냉동한걸 판매는데 

그걸 다시 볶아 먹을 필요가 있나... ㅋㅋㅋ





결론

여러분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세요 ^^




통새우 볶음밥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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